카카오 주가 전망과 미래(2) - 카카오, 국민 기업으로 날개 달자

카카오 그룹 계열사는 약 105개로, 144개를 가진 SK다음으로 엄청 많은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1411030564017

카카오 계열사수 105개로 '국내 2위'…재벌 뺨때리는 무한확장 - 머니투데이

그 중 최근 급 성장한 카카오 페이, 뱅크, 모빌리티의 매출액, 순이익 성장률을 보면서 앞으로의 기대되는 미래 성장을 알아봤고 이번 페이지는 엔터테인먼트(카카오 페이지 + 카카오M 합병회사)와 카카오 커머스를 알아보고자 한다.

 

 

4)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페이지는 2020년 영업실적(매출 3,591 억원, 영업이익 407 억원)

 

카카오 페이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스토리 IP를 보유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모두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 회사였다. 다음 웹툰이 대표적 카카오 페이지 소속 웹툰이다.

 

카카오 M은 2020년 영업실적 매출 4,647 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카카오M의 전 이름은 아이유 소속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했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이고

1theK를 시작으로 한 영상 컨텐츠, 음악 컨텐츠, 디지털 컨텐츠를 사업 영역으로 갖고 있다.

 

합쳐져서 8,238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규모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컨텐츠 사업의 다각화, 영상제작 내재화 등으로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1년 예상 매출액은 1 조원 이상(성장률 21.4%), 그리고 영업 이익은 1,000억원(성장률 76.4%) 이상으로 추정된다.

 

또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미 웹툰 3위 업체 타파스 미디어 지분의 45% 가량 매수했으며,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현재 지분 12% 보유 중)에 추가로 투자 할 예정이다.

 

만화나 애니메이션하면 일본과 미국이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는데, 세계 모바일 웹툰 그리고 웹소설 시장은 한국의 카카오와 네이버가 선두 주자로서 뛰어들려고 하는 의지가 보인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3458/?sc=Naver 

카카오웹툰, 대만·태국 '매출' 2위 등극…日 이어 동남아서도 네이버 잡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며 점점 커지는 웹툰, 웹소설 시장에 대표주자로서 뿌리를 내린다면 추후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겠다.

 

5)카카오 커머스

 

친구 생일, 부모님 결혼기념일, 결혼식 선물마저 카카오톡으로 하고 있진 않은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카카오스타일, 쇼핑하우 서비스를 제공중인 카카오 커머스의 성장 속도 또한 무섭다.

 

카카오 커머스는 2020년 기준 5.6조 원을 달성했는데, 시가 총액 70조 원의 쿠팡이 거래액이 21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자체평가액 시가총액 약 7.5조 가량)

 

 

6)결론

 

카카오의 주가와 미래가치는 카카오가 가진 자회사들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가치 창출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내수를 넘어서 성공적 해외 진출이 가시화가 되며 카카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순 있어도 장기적 우상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