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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미국 주식 시작하기 (0) 미국 주식 투자에 유용한 사이트 둘러보기.

0. 미국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 19 여파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시장에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풀리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동학개미운동

 

동학개미운동2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동학개미운동은 들어 봤을 정도로 2020년은 주식 붐이었다. 국내 코스피가 전고점을 뚫고 코스닥지수도 1000이 가까워 지는 지금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라고 불릴 정도로 너도나도 투자를 하고 있다.

 

3040세대는 국내주식만큼이나 관심을 갖는 분야가 미국주식이다.

 

우리는 에어팟(Apple)을 끼고 스타벅스(StarBucks)에서 윈도우(Microsoft) 소프트 웨어가 깔린 노트북으로 포토샵을 하거나 동영상 편집(Adobe)을 한다. 배가 고파 집으로 가며 맥도날드(McDonald)에 들려 코카콜라(CocaCola)와 함께 포장해서 집으로 간다.

 

평범한 대학생, 혹은 직장인의 하루를 그려보았다. 하루 안에도 얼마나 많은 미국 회사들이 일상 안에 스며들었는가. 

 

왜 우리는 작동 방법도 모르는 2차 전지, 5G 소재 기업에만 투자하는가?

 

직접 제품을 사고 사용해보며 효능을 느꼈던 회사의 주인이 되고 싶지 않은가.

 

 

1. Investing.com에 들어가기

 

investing.com 첫 화면(데스크탑)

 

investing.com 은 미국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사이트이다. 

 

세계 주가 지수(Indices라고 함. Dow Jones, S&P500, Nasdaq 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일본, 유럽, 한국 다 있다) 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영어라고 쫄지 말자!! 배우고 알아야 돈을 번다)

 

2. 관심있는 회사  개관(Overview) 보기

맨 위에 Search the web site에 사고 싶거나 관심 있는 미국 회사를 영어로 쳐본다.

 

Investing.com 에 Apple을 검색한 화면

 

필자는 아이폰과 에어팟을 쓰고 있기에 애플(Apple, 티커:AAPL)을 검색해봤다.

 

아래 영어들이 되게 많은데 이 회사의 주가와 관련된 대략적인 정보들이다.

 

영어가 어렵다면 다 알 필욘 없고 가장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알아보자

 

Market Cap(시가 총액) : 회사의 덩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회사가 얼마나 크고 작은지 볼 수 있다.

 

Share Outstanding(발행 주식수) * 주가 = Market Cap(시가 총액)이 된다.

 

애플은 $2.11Trillion로 세계에서 가장 덩치가 큰 회사인데 한 화로 약 2300조 정도 된다. cf) 한국 코스피 기업들의 시가 총액 모두를 합친 것과 맞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 주식 시장이 얼마나 큰지 어림짐작이 되는 대목이다.

 

P/E Ratio (=PER, 주가수익률) : 회사가 주가 대비 얼마나 수익률을 버는지 보여주는 비율이다. 이 회사는 28.25년 동안 버는 돈을 모으면 2300조 정도가 된다고 보면 된다.

 

Share Outstanding (발행 주식 수) : 현재 시장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 개수이다. 약 166억개라고 한다.

 

EPS (=Earning Per Share, 주당 순 이익) : [순 이익 / 발행 주식 수] 으로 계산하며 현재 이 회사가 주식 하나 당 얼마의 수익을 내고 있는지 보여준다. 애플의 경우 1주당 $4.46를 벌고 있다.

 

Dividend (배당) : 한국 기업들과 다르게 미국 기업들은 배당을 주는 기업이 많은데 주로 분기별로 준다. 분기 별로 주당 $0.88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겠다.

 

3. 관심있는 회사 재무제표(Financial Sheets) 보기

그리고 Financials을 누르면 회사의 재무제표들을 볼 수 있다.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엔 회사가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 알려준다.

 

Operating Income(영업이익)만 알아도 80%는 간다. 영업이익의 증가가 주가 상승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Asset(자산) = Liabilities(부채) + Equity(자기자본) 인데

 

회사의 자산이 얼만지 보여준다. 시가총액과 더불어 회사의 덩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다.

 

(애플은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이 굉장히 높다.. 부채에 관한 이자를 부담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굉장히 높다는 걸 알 수 있다.)